2020년 5월 4일 월요일

박성광 예비신부 직업 이솔이 고향 부모님

'동상이몽2'에서 박성광이 예비신부 이솔이를 공개했답니다. 지난 5월 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박성광 이솔이 예비부부가 출연했던 것입니다. 박성광은 이솔이에 대해 “원래 서로 인사 정도만 하는 친구였던 상황이다. 그런데 어느 날 친한 형이 소개팅을 시켜주겠다고 했는데 그 사람이 이솔이였던 것이다”라며 “프로필을 보고 이 여자와 결혼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답니다.



이솔이는 박성광과 첫 만남에 조금 당황스러웠다고 말했답니다. 이솔이는 “나는 소개팅인지 모르고 갔던 상황이다. 주선자와 식사자리인줄 알았는데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더라”고 말했답닏. 박성광은 “표정이 안 좋으시더라. 순간 팝송이 나왔다. (이솔이가) 좋아하는 노래인 것이다. 제목이랑 가수를 아니까 신기해하는 거다. 그 다음부터 질문을 많이 하던 것이다”고 말했답니다.

이솔이는 박성광이 궁금해지기 시작했다고 밝혔답니다. 박성광은 지난 3월 출연한 JTBC '77억의 사랑'에서 "마음을 고백하려고 한강에 갔었다. 그런데 '무슨 말 하려는지 알겠으니 하지말라'고 하더라. 그러다가 그 친구가 먼저 뽀뽀를 했던 것이다"라며 연인이 된 계기를 밝혀 화제를 모았답니다.



이에 대해 박성광은 “고백할 타이밍이 왔다고 생각해서 차에서 ‘할 이야기가 있는 것이다’고 했는데 이솔이가 ‘오빠 무슨 말을 할지 알 것 같다. 안 했으면 좋겠다. 하지마’라고 하더라. 집까지 어색하게 갔다”라고 말했답니다.

이솔이는 “만난 지 1달에 기습 고백을 했던 것 같다. 4번 정도의 만남이었다. 제 나이에 어떻게 쉽게 오케이를 하겠느냐. 이제는 헤어짐이 없는 연애와 아울러서, 미래를 보는 연애를 하고 싶은데 거절을 하게 될 것 같더라”라고 말했답니다.


그렇지만 이솔이는 박성광에게 곧 마음을 열었다. 이솔이는 “일 때문에 우울한 시기가 있었던 상황이었다. 오빠에게 전화를 걸었다”라며 “오빠가 ‘힘들어?’라고 하더니 힘들면 자신한테 기대라고 하던 것이다. 살면서 힘들면 기대라는 말보다 ‘잘 할 수 있어’라는 말을 들으면서 달려가다가 그런 이야기를 들으니 눈물이 나던 상황이었다. 오빠가 큰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 마음을 열었다”라고 말했답니다. 한편 이솔이는 1988년생으로 올해 33세로, 1981년생인 박성광보다 7살 연하랍니다. 이솔이는 10년째 제약회사에서 근무 중인 회사원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