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2일 수요일

최순실 변호사 선임 담당,이진웅 변호사 사임

 박근혜 정부의 '비선실세' 등 국정농단 논란 속에 지난 2016년 10월 31일 밤 검찰에 긴급체포된 최순실씨(60·최서원으로 개명) 측 변호를 맡았던 법무법인 소망의 이진웅 변호사(47·사법연수원 34기)가 돌연 사임했다고 합니다!


2016년 11월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진웅 변호사는 이날 오후 검찰 단계에서 최씨의 변호를 더 이상 하지 않겠다는 뜻을 담아 서울중앙지검에 사임계를 냈다고 하네요!!




최씨는 검찰소환에 앞서 검찰 내 대표적 '공안통'인 법무법인 동북아의 이경재(67·사법연수원 4기) 변호사와 이진웅 변호사를 변호인으로 선임해 수사에 대비했고 두 변호사가 검찰 조사를 담당해 왔습니다!!


대구 출신의 이진웅 변호사는 대구 대륜고등학교와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사법연수원 수료 후 바로 변호사로 개업했다. 법무법인 삼영과 참진 등을 거쳐 현재 법무법인 소망에서 일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경재 변호사는 "지금은 필마단기(匹馬單騎)로 (혼자서) 움직일 것"이라며 "검찰 수사단계에서 혼자서는 힘드니까 좋은 사람이 있으면 같이할 것"이라며 추가 변호인 선임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부담있는 큰 사건을 감당할 뜻이 있는 능력있는 사람이 있어야 (의뢰인에게) 추천할 수 있다"며 "지금은 아직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3일 열릴 것으로 보이는 최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경재 변호사 혼자 담당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법원 출신의 전관 변호사 등이 추가로 나설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경재 변호사는 이날은 최씨에 대한 검찰조사에 현재까지 참여하지 않고 있으며 주로 사무실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대비한 전략을 짜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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