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 핵심 윤상현 새누리당 의원이 지난 4·13 총선 공천 과정에서 한 예비후보에게 지역구를 교체하라고 압력성 전화를 한 녹취록이 나와 새누리당이 발칵 뒤집어졌다고 합니당!!!
윤 의원은 지난 공천 과정에서 김무성 전 대표에 대한 '욕설 녹취록' 파문으로 공천에서 배제 돼 탈당한 전력이 있다. 윤 의원은 복당을 하자마자 또다시 녹취록 파문에 휩싸이면서 또다시 정치적 위기에 내몰린 형국입니다!
7월 18일 TV조선은 윤 의원이 지난 1월말 새누리당 수도권 내 한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진 예비후보 A씨에게 전화를 걸어 지역구 변경을 요구했다며 관련 녹음파일을 공개했습늬다!
관련 녹음 파일에 따르면 윤 의원은 "빠져야 된다. 형. 내가 대통령 뜻이 어딘지 알잖아. 형 거긴 아니라니까"라고 A씨에게 지역구 변경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윤 의원은 "경선하라고 해도 우리가 다 만들지. 친박 브랜드로 '친박이다. 대통령 사람이다.' 서청원 최경환 현기환 의원 막 완전 (친박) 핵심들 아냐"라고 친박계 핵심 인사들의 이름을 열거하며 공천권을 보장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윤 의원은 더 나아가 "형이 일단 전화해. 빨리. 형 안하면 사단 난다니까. 형 내가 별의별 것 다 가지고 있다니까, 형에 대해서. 아이 X."라며 A씨 약점을 자신이 쥐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합니다!!!
티비조선 윤상현 녹취록 내용
A씨는 결국 윤 의원 요구대로 당초 출마선언 지역이 아닌 다른 지역구로 옮겼지만, 경선과정에서 공천을 받지 못했다. 윤 의원은 문제의 녹음 파일에 대해 공식 해명없이 언론 접촉을 피하고 있다. 윤 의원으로부터 지역구 교체 압박 회유를 당한 A씨 역시 전화를 받지 않고 있습니다! 비박계 당권 주자들은 일제히 진상규명을 요구하며 들고 일어났다고 하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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