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선실세’ 최순실씨가 박근혜 대통령의 해외순방 의상 결정에까지 개입한 것이 확인됐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최씨는 극비 사항인 대통령 해외 순방 일정을 한 달 전부터 인지한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공직자인 청와대 행정관이 민간인 최씨의 심부름을 맡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청와대 2부속실 행정관들 최순실 상전 모시듯
TV조선은 '뉴스쇼판'에서 최순실씨가 박근혜 대통령의 의상만을 전담한 것으로 알려진 의상실에 출입해 의상 제작을 직접 지시한 사실이 포착된 영상을 단독 공개했습니다!!
지난 2014년 11월3일 찍힌 영상에는 최씨가 초록색 재킷과 푸른색 재킷 두 벌을 직접 검수하며 직원들에게 지시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재킷은 모두 박대통령이 3일 이후 해외순방에서 입었던 옷이라고 합니다!!
영상이 찍힌 날짜보다 7일이 지난 11월10일 중국을 방문한 박 대통령은 베이징TV와의 인터뷰에서 초록색 재킷을 착용했다고 합니다!! 색깔, 원단, 옷태가 흡사한데다 영상에서 최씨가 옷에 직접 대봤던 금장 장식도 박 대통령이 착용한 재킷에 재단돼어 있었다고 하네요!!
G20 정상회담 참석차 호주를 방문했던 박 대통령은 한-뉴질랜드 FTA 체결했던 11월15일 영상에 나온 푸른색 재킷을 착용했다고 합니다!! 두 재킷 또한 옷감, 색감 등이 흡사하며 깃에 달린 흰 장식 디자인이 동일하다고 합니다!
영상을 분석한 TV조선은 "재킷 정도가 아니라 신발부터 머리끝까지 (최씨가) 총괄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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