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지애(23)가 2016년 8월 23일 충청남도 부여에 위치한 백제 컨트리클럽(파72/6380야드) 웅진(OUT), 사비(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16 액티비아-백제CC 드림투어 Road to The Evian Championship 14차전(총상금 6000만 원, 우승상금 1200만 원)에서 생애 첫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고 합니다!
1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며 공동 4위를 기록한 황지애는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6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67-66)로 우승을 일궈냈습니다! 황지애는 "아마추어 시절을 통틀어 우승이라는 것이 처음이다. 내가 우승이란 것을 할 줄 몰랐다. 믿기지 않지만 정말 행복하다"며 소감을 밝혔다고 합니다!
이어 "퍼트를 잘 못 하는 편이었다. 퍼트 때문에 프로가 된 후에도 계속 고생을 해왔는데 리듬을 바꾸면서 효과를 봤다. 원래 퍼트할 때 속도가 빠른 편인데 백 스트로크를 차분하게, 천천히 하는 방법으로 바꿨다. 이번 우승의 요인으로 봐도 될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011년 KLPGA 정회원으로 입회한 황지애는 드림투어에서 활동하다 2014년과 2015년도에는 정규투어에서 활동한 바 있다고 하네용!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서는 "항상 원대한 목표를 세워왔는데, 잘 안되다 보니 이제는 눈앞에 있는 작은 목표를 설정하고 이뤄 나가면서 성취감을 느끼고 있다. 이번 시즌 드림투어 상금순위 6위 안에 들어 시드 순위전을 치르지 않고 정규투어에 바로 진출하는 것이 현재 목표"라고 밝혔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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