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3일 수요일

백당 윤명호 화백 작품,kbs 인간극장 윤화백,윤명호 화가 화재

'인간극장' 윤명호 화백의 인간극장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얻고 있습니다!!


2016년 8월 4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윤명호 화백의 인생을 담은 '윤화백이 웃던 날' 편으로 꾸며졌습니다!! 지난 6월 전북 완주군 내아마을에 까만 연기가 솟구쳤다. 한국화의 맥을 있는 백당 윤명호 화백의 화실 충우헌에서 불이 난 것입니다 ㅠㅠ






이 화재로 70여점의 그림과 각종 예술품이 한 순간 재로 바뀌었다. 그런데 정작 집주인인 윤명호 화백은 다 타버린 화실 앞에서 껄껄 웃었다고 합니다!! 윤명호 화백은 그림 인생 60주년 전시회를 준비하며 그림이 마음에 들지 않아 계속 마음이 불편했다. 그러던 찰나 불이 났고 윤명호 화백에겐 그림이 아직 부족하니 새롭게 시작하라는 하늘의 뜻처럼 느껴졌다는 것입니다!


불기둥이 치솟는 순간 잡념이 연기처럼 사라지고 답을 찾은 듯 가슴이 뻥 뚫려 시원한 웃음이 터져 나왔다는 것입니다!! 윤명호 화백은 "들어갔던 공력은 아깝지만 뭔가 과감히 털고 일어날 수 있는 그런 것을 줬다 싶어서"라며 "세상에 공짜는 없으니까 나머지는 전부 수고비로 없어졌다고 생각하면 그렇게 편해요"라고 전했습니당!


아울러 윤명호 화백은 다음 그림으로 소나무를 그리기로 정했다고 합니다!! 그는 "조금이라도 그림에 변화를 줘야겠다고 머릿 속으로 많이 그려보고 자꾸 생각을 하죠"라며 "앞으로 그릴 작품은 이런 방식이 아니라 상당히 다양한 방식으로 그리려고 해요. 한마디로 60년 내공을 이제 쏟아부으려고 하는 거예요"라고 밝혔습니다!!


윤명호 화백은 아울러 "어떤 때는 진작 불이 났으면 더 빨랐을 텐데. 그것은 내 욕심이고 너무 빨라도 안 되었을 것이고 너무 늦어도 내가 다시 할 수 없는 기회가 없을 것이고. 딱 적기에 이런 일을 당한 것 같아요"라고 해 눈길을 끌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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