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감독이 민감한 주제를 다룬 영화를 만든 이유를 설명했다고 합니다!
2016년 9월 29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한 김기덕 감독은 북한 어부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그물'을 만든 계기를 밝혔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손석희 앵커가 "민감한 주제이기 때문에 선택한 것이냐"는 질문에 김기덕 감독은 "오히려 지금 '그물'같은 영화가 필요하다. 사드, 또는 북핵 때문에 위기감이 크다. 이럴 때일수록 남북의 문제를 진단해보고, 이런 영화를 통해 해결점을 모색해보기 위해 만들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북한 어부 역으로 출연한 류승범에 대해선 "워낙 좋은 연기자이고, 준비를 많이 했더라. 영화 속 (북한 어부가) 눈을 감고 서울을 돌아다니는 장면이 있는데 실제로 2~3일 눈을 감고 살아봤다 하더라. 머리도 안 감고 며칠동안을 자고. 아주 철저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영화 그물 예고편 동영상
한편 '그물'은 배가 그물에 걸려 어쩔 수 없이 홀로 남북의 경계선을 넘게 된 북한 어부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기 위해 견뎌야만 했던 치열한 일주일을 담은 드라마다. 10월 6일 개봉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쉽게도 김기덕 감독 아내/부인/결혼, 자녀/아들/딸 등에 대해서는 공개된 바가 없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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