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15일 화요일

유영하 변호사 검사외전 bbk,유영하새누리당옥쇄

박근혜 대통령의 변호인 유영하(54ㆍ사법연수원 24기ㆍ사진) 변호사는 여의도 밖 ‘진박’(진실한 친박)으로 불린다고 합니다!


유 변호사는 정치판에 뛰어든 2004년부터 박 대통령과 인연을 맺었다. 그는 2007년 대선 당시 박근혜 한나라당 후보 경선대책위원회 법률지원단장을 맡아 이명박 후보의 BBK 의혹을 파헤치는 등 네거티브 검증과 방어 작업을 주도했다고 합니다!



핵심 인물인 김경준씨를 미국에서 직접 만난 것으로 보도돼 ‘김경준 기획입국설’에 시달렸다. 2010년 당 최고위원이던 박 대통령의 법률특보를 맡았고, 2012년 대선 때도 박 대통령 캠프 조직부본부장으로 일하며 네거티브 대응 업무를 맡아 ‘호위무사’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여의도 입성을 원했던 그는 17ㆍ18ㆍ19대 총선에 한나라당ㆍ새누리당 후보로 경기 군포에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박 대통령은 선거 국면에서 ‘법률 참모’이던 유 변호사를 지지하며 각별히 챙겼다고 합니다!!


박 대통령은 2008년 한나라당 최고위원 시절 출마한 유 변호사 측에 보낸 지지 영상에서 “우리 유영하 후보를 꼭 선택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저와 오랫동안 생각과 뜻을 같이 해온 동반자로 제가 누구보다 잘 알고 신뢰하는 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 후보는) 제가 자신 있게 보증한다”고도 전했습니다!


19대 총선에선 박 대통령이 당시 유 후보의 유세 현장인 산본 시장에도 나타났다. 유 변호사는 올해 20대 총선에서 ‘진박 후보’로 송파을에 단수 추천됐지만, 김무성 당시 새누리당 대표의 ‘옥새 파동’으로 금배지 달기에 또 다시 실패했습니다!!


유 변호사는 2013년 박 대통령의 올케인 서향희 변호사가 세운 법무법인 새빛의 파트너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이듬해 새누리당 추천 몫으로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으로 발탁돼 올 1월까지 지냈다. 그는 2014년 9월 인권위 출입기자들과의 저녁자리에서 “대통령께서 전화하셔서 차를 갓길에 세우고 받았다”며 대통령과의 친분을 넌지시 흘리기도 했습니다!!


유 변호사는 2012~2013년 현 정권의 정통성을 뒤흔드는 국정원 댓글개입 사건 의혹에 대해 ‘아직도 부정선거라고 떠들면서 부끄러운 줄 모르고 발악하는 자들이 있다’ ‘민주당 인간들로부터 인권이 유린된 국정원 여직원은 사람이 아니고 뭔가’ 등의 글을 트위터에 썼다.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에 대해서도 2012년 ‘이정현의 가벼움이 더는 못 볼 지경’이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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