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시대 유적들이 다량 존재하는 경주 토함산에서 시신 1040구가 발견됐다. 경찰은 수사를 진행했지만 결과 발표는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2016년 11월 3일 한 언론은 경주시 양남면 효동리 토함산의 천부교 부지에서 시신 1040구가 발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천부교 소유의 해당 부지는 공동묘지로 허가 나지 않은 땅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매장된 시신 중 40여 구는 이름·출생일·사망일·유족 등 신원사항에 대해 확인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앞서 2014년에도 이 매체는 천부교 부지에서 시신이 다량 발견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2014년 천부교 부지의 시신에 대해 수사했지만 결과를 발표하지 않았다. 이에 천부교의 배후에 대한 '실세'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천부교는 1955년 개신교 장로 출신이던 박태선이 창시한 종교이다. 초창기 '전도관'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으며, 1980년 기독교와 단절을 선언하며 이름을 천부교로 바꾸게 됐다. 이는 천부교 창시자 박태선의 장남인 박동명의 여대생·연예인 성추문으로 이미지가 악화됐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천부교는 전국 300여 개의 지교회가 있으며, 해외에도 5개의 천부교 지교회가 있다. 천부교 신도들 '신앙촌'이라는 이름 집단으로 거주지를 구성하고 있다. 신앙촌은 생산시설을 갖추고 신도들의 노동력으로 많은 소비재를 생산, 판매하고 있다. 이러한 생산, 판매 활동으로 천부교는 '신앙촌' '시온그룹' 등 기업집단으로 발전했다고 합니다!
한 때 천부교는 지교회 4000개와 신도 100만 명을 자랑했지만, 현재 많은 신도들이 이탈했다. 남아있는 신도 대부분도 이 일세대의 고령만이 남아있다고 합니다! 박태선은 폐결핵·당뇨·신장병 등 각종 합병증으로 투병하다 1990년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살아생전 박태선은 천부교 신도들에게 자신이 하나님이며, 나이는 5798세 또는 1조5천억 세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천부교는 기독교와 별개의 종교라고 주장한다. 천부교의 교회당 종탑에는 십자가가 아닌 비둘기가 놓여있다고 합니다! 공식적인 천부교 대표자는 심광수로 돼 있으나 박태선의 2남 박윤명이 모든 것을 관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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