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카스텐 멤버들이 음악대장의 비화를 밝혔다고 합니당!! 같이 들어보죵!
2016년 7월 7일 방송된 KBS 쿨FM '박지윤의 가요광장'에는 밴드 국카스텐이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 부스에는 최근 '복면가왕'을 통해 국민적 인기를 얻은 국카스텐을 보기 위해 수많은 팬들이 찾아와 눈길을 끌었다. DJ 박지윤은 "PD님이 어제 국카스텐이 나온다는 기사를 검색했는데, 가요광장 게스트 역사상 가장 많은 기사가 떴다고 한다"며 "보통 게시판 글이 이렇게 많이 올라오지 않는데, 오늘 반응만으로 3천 개를 훌쩍 넘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박지윤은 "이런 글도 있다. '국카스텐 때문에 일상 생활이 안 된다' '보고 싶어서 어플을 깔았다' '일본에 거주 중인데 국카스텐을 보기 위해 날아왔다. 밖에서 보다가 일본으로 돌아갈 거다' 등 글이 올라오고 있다"며 "본인들의 매력이 뭐라고 생각하냐"고 물었고, 하현우는 "모르겠다. 내 피부가 하얘서 그런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기범은 "우리 보컬 하현우의 가창력이 매력 아닐까"라고 전했습니당!
이날 하현우는 멤버 이정길이 술을 많이 마신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하현우는 "오늘 특별한 비화를 말씀드린다면, 드럼을 치는 이정길 씨가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어머니께서 데리러 오셨다"며 "장기하와 얼굴들 멤버를 만났는데 '정길이 잘 지내냐'고 묻더라.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어머니께서 '내가 자식 농자를 잘 못 지었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이정길은 "왜 술을 마신 거냐"는 질문에 "즐거워서 그랬다"고 말하며 민망한 듯 웃었습니당 ㅋㅋ
'복면가왕' 음악대장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 역시 빼놓을 수 없을 터. 하현우는 "당시 '탈락하려면 실수로 가면이 벗겨지는 수밖에 없다'는 말이 있었다. 가면이 실수로 벗겨질 뻔 한 적은 없냐"는 질문에 "가면이 내려간 적은 없고, 자꾸 올라가더라. 턱을 움직여서 그런지 계속 올라갔다"며 "내 가면을 보면 앞에 모자가 있다. 계속 살짝 내리면서 노래를 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하현우는 "'복면가왕' 출연 당시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이렇게 외치고 싶은 적은 없었냐"는 질문에 "공연장 근처에서 한 적 있다"고 말했다. 하현우는 "공연장 근처에 많은 팬 분들이 계신다. 창문을 닫고 '여러분 제가 음악대장이에요'라고 말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하현우가 음악대장이라는 사실을 말하고 싶지 않았을까. 김기범은 "입조심을 하려고 했다. 지인들이 물어보더라. 근데 모른다고 했다"며 의리를 과시해서 눈길을 끌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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