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결국 15일짜리 부상자명단(DL)에 올랐다고 합니다!
볼티모어 구단은 7월 20일 미국 뉴욕주 브롱스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경기를 앞두고 김현수의 15일짜리 부상자명단에 등재 사실을 전했다. 대신 더블A에서 외야수 훌리오 보본(30)이 콜업됐습니다!
김현수는 지난 11일 LA 에인절스전에서 1회 말 내야 땅볼을 치고 1루로 전력질주하는 과정에서 오른 햄스트링 통증을 느껴 교체됐습니다!!!!
올스타전 휴식기 동안 회복에 신경썼지만 후반기가 시작된 이후에도 4경기 연속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회복을 기다리던 볼티모어 구단은 김현수를 원정경기까지 동행시키며 상태를 지켜봤고, 지난 18일과 19일에는 러닝 훈련을 소화하는 등 빠른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김현수가 당분간 경기에 나서기 힘들 것으로 결론짓고,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김현수는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지만 부상을 당한 날인 12일부터 소급 적용돼 오는 27일 복귀가 가능한 상황입니다!!
김현수는 시즌 초반 부진을 딛고 46경기에서 타율 0.329(152타수 50안타) 3홈런·11타점으로 활약 중이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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