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패산 터널에서 경찰관을 사제 총으로 쏴 죽인 성병대(45)씨가 세 권의 책을 낸 정황이 발견됐다고 합니다!
그러나 출간 시기 등이 석연찮아 사실 여부는 단정하기 어려워 보인다고 하네요! 2016년 10월 20일 한 언론에 따르면 포털사이트의 도서검색 결과에서 성씨는 ‘대지진과 침략전쟁’, ‘대지진과 임진왜란’, ‘대지진과 정한론’ 등 세 권의 책을 쓴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성씨의 페이스북에는 저자 이름이 ‘성병대’로 돼 있는 ‘대지진과 침략전쟁’이라는 책의 표지 사진이 올라와 있다고 합니다!! 이 책은 포털사이트의 도서검색 페이지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고 하네요1!
포털사이트에 나와 있는 책 소개란에는 ‘일본이 독도 영유권 분쟁을 하는 이유가 독도를 한반도 공략을 위한 전략적 요충지로 사용코자 영유권 분쟁을 하는 것임을 일본의 전쟁역사 사례를 통해 밝히고 있는 책’이라고 쓰여 있다고 합니다!
1) 성병대 책 목록
2) 성병대 검거 동영상
저자 소개란에는 ‘한국사, 일본사, 군사학 등 여러 전문 분야를 연구하는 사람으로서 틀에 박힌 사고방식에서 탈피해 여러 전문 분야의 지식을 활용함으로써 특정 문제를 통찰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고 적혀있다고 하네요!!!!
출판사 소재지로 나오는 주소는 성씨로부터 폭행을 당한 이모(68)씨가 운영 중인 부동산중개업소다. 성씨는 이곳에 거주한 세입자였다. 이 출판사는 2013년 12월에 인허가를 얻었다가 그로부터 채 두 달도 안 지난 2014년 2월 폐업했다고 합니다!!
성씨의 과거 재판과 관련한 판결문에는 “출판업에 종사하며 서적을 출간했다”고 기록된 것으로 확인됐다. ‘대지진과 침략전쟁’은 출판사가 영업 중인 시기에 출간됐지만, 이 두 권의 책이 출간된 시기는 출판사가 폐업한 이후로 기록돼 있어 석연찮은 구석이 있는 상황입니다!
한편 전과 7범인 성병대는 지난 2000년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은 상태에서 또다시 미성년자 강간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복역했다고 합니다!! 9년 6개월간의 복역후 출소한 성병대는 그동안 경찰에 대한 적대심을 키운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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