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적들' 허화평이 최태민과 전두환 전 대통령의 악연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지난 2016년 11월 2일 방송된 TV조선 '강적들'에는 전두환 대통령의 측근으로 10.26 직후 최태민 씨의 횡령 사기 혐의를 조사하고 강원도에 격리시킨 원로 정치인 허화평이 출연했습니다!
이날 진행자 박종진은 "박 대통령이 법을 만들어 전두환 전 대통령한테 추징금을 끝까지 받아내고 관련자를 구속하고, 이런 것들이 당시 전두환 정부가 최태민 씨를 탄압한 데 대한 복수라는 시선도 있다"고 운을 뗐습니다!
이에 허화평은 "많은 언론들이 지금까지도 왜 전두환 전 대통령과 박근혜 현 대통령이 원수가 되었나 의문을 제가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박근혜 대통령이 후보 시절 낸 자서전에는 구체적으로 이름은 거명하지 않았지만 5공 때 말할 수 없는 핍박을 받았다는 내용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그는 "(박근혜 대통령은)아버지 덕분에 대통령이 된 전두환 전 대통령에게 인간적 섭섭함은 있을 수도 있다"면서도 "지금 보니 최순실이 (박근혜 대통령의) 뒤에서 여러가지 공작을 했다면, (박 대통령이 아닌) 최순실의 원수가 전두환이다"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이 전두환 전 대통령에게 보복을 한 것 역시 최순실의 영향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허화평은 "(최순실은)어떻게 하든 전두환을 용서할 수 없겠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허화평은 이날 TV조선과의 인터뷰에서 “박 대통령이 과거 최태민 목사의 새마음 봉사단 재건을 군부에 두 차례 요청했다고 알고 있다”며 “남녀 관계라기보다 권력관계로 봤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허화평은 전두환, 노태우 등을 중심으로 한 군내 사조직인 하나회의 회원으로서 1979년 3월 육군 대령으로 재직 중 전두환 보안사령관 비서실장이 되었고, 10.26 사태 이후 전두환을 도와 박정희 전 대통령 시해범 수사를 지원하였다고 합니다!
같은 해 12월 신군부를 중심으로 한 12·12 사태에 가담하였으며 1980년 5·17 비상 계엄에도 참여하였다고 하며 그 뒤 1980년 9월 9일 대통령 보좌관이 되고, 육군 준장으로 예편하였습니다! 12.12 쿠데타와 5.17 비상 계엄 당시 전두환을 최측근에서 보좌하였다고 합니다! 허화평 부인 아내의 이름은 김경희라고 하며 슬하에 1남 2녀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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