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인 힐러리 클린턴의 남편인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은 지난 2016년 9월 13일(현지시간) 클린턴 후보가 공화당의 경쟁자보다 건강이 더 좋다고 거의 확신한다고 전했습니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은 이날 CBS방송의 '디스 모닝'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클린턴 후보의 건강 문제가 일부에 의해 대선 쟁점 이슈로 부각될 수 있다는 진행자 찰리 로즈의 발언에 대해 "그들(트럼프 진영)은 모든 것이 선거이슈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아울러 "클린턴 후보의 생활방식이나 혈압 측정 등을 봤을 때 경쟁자보다 더 건강할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가 의료기록을 공개하지 않아 완전히 확실할 수는 없지만 말이다"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클린턴 후보는 지난 11일 열린 9·11 테러 15주년 추모식에서 휘청이는 모습을 보여 그의 건강 이상에 대한 의혹이 다시 한 번 불거졌다. 클린턴 캠프는 이후 후보가 폐렴에 걸렸다고 발표했다고 합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그가 비틀거린 것은 단순히 탈수 증상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클린턴 후보가 수행원들의 부축을 받으며 차량에 올라탄 것에 대해 그는 "만약 그녀의 건강상태가 심각하다면 나 뿐만 아니라 의사들에게도 미스테리일 것"이라며 "클린턴 후보는 국무장관 뿐만 아니라 상원의원 시절에도 왕성하게 활동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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